제목
[게임원화] [게임원화] 김서리 수강생
Student Interview
SBS ACADEMY G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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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리수강생
게임원화학과
담당 멘토님과 1:1상담후 멘토님의 조언받았고 학원 시스템이이 좋다고 생각되어 수강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담당 멘토님과 1:1상담후 멘토님의 조언받았고 학원 시스템이이 좋다고 생각되어 수강신청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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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bs 아카데미 게임 학원 원화 과정을 배우고 있는 21살 김 서리라고 합니다. 어느덧 학원을 다닌 지도 1년이 다 되어가고 취업과 미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원화 과정을 수료하는 분들이라면 대개 그렇듯 저 또한 유명한 게임사에 취업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요즘은 취업이 아니더라도 무언가에 참가해 저의 그림으로 무언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싶다라는 소소한 목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취업에 성공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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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을 다녀 본 소감은 어떤가요?
처음에는 제가 잘 하고 있는 건가 긴가 민가 했고 원화의 스타일이 제가 추구하는 방향성이나 제 그림 체와 잘 맞는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학원을 다닌 지 몇 달 지나지 않아 주위에서 실력이 많이 늘었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되고, 실제로 제가 보기에도 그간 혼자 연습한 기간보다 학원에 잠깐 다니며 공부한 기간의 성장 폭이 훨씬 크더라고요. 그림이 안 그려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인데 학원을 다니고 제가 안 그려지는 부분을 왜 안 그려지는지,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에 대해 바로바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니 그림 그리는게 너무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강의가 굉장히 알기 쉽고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봐주셔서 제 실제 실력보다 훨씬 나은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니 본인 그림에 대한 애정이나 만족감도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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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게임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서 그림을 시작한 거였는데 요즘은 오히려 게임은 크게 상관 없고 그림과 관련된 일이면 뭐든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원화 과정을 듣고 있는 만큼 제일 하고싶은 일은 원화가이지만 버츄얼 일러스트나 일러스트레이터 쪽도 관심이 가더라고요. 수업을 들으면서 기본기와 테크닉을 쌓으면 장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그림을 계속 그리다 보면 앞으로 해보고 싶은 일들 모두 한번쯤은 해보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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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진로를 정했을 때 부모님(혹은 친구)의 반대는 없었는지?
취미로 그림을 했을 때부터 오히려 저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주위에서 너는 그림 쪽도 한번 생각을 해봐도 괜찮겠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취미를 직업으로 삼아야 할까?' 라는 생각에 꽤나 많은 고민을 했음에도 학생 때는 그림을 진로로 삼지 않았었는데 어쩌면 주위의 응원과 권유 덕분에 그림 쪽으로 오게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겠다는 말에 적성에 잘 맞을 거라며 북돋아 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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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원화 과정을 배우고 계신데 제일 힘든 부분은 무엇인가요?
프로 분들이나 저보다 잘 그리는 분들의 그림을 볼 때의 저렇게 그릴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막연함 같습니다. 그림은 제가 어디까지 왔다 라는 명확한 지표도 없어서 더더욱 그런 것 같아요. 제가 잘 그리게 되기까지 몇 퍼센트 정도 왔다 이런 식으로 알 수 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 말이죠. 의외로 그림을 배우는 과정 자체에는 힘든 게 없는 것 같습니다. 힘든 부분이 있으면 선생님께서 바로 명쾌하게 해답을 짚어 주시거든 요. 원화 과정과는 상관 없이 그림을 그리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역시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자존 감이 많이 낮아질 때면 펜을 잡는 것 조차 엄청나게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그림 실력뿐만 아니라 이런 멘탈적인 부분도 성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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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받는 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셨나요?
그림을 처음 배울 적에 머리가 크다! 는 지적을 엄청나게 받았는데요, 당시에는 그걸 스스로 자각하지 못해서 속으로 ((대체 얼마나 더 줄여야 하는 건가요!!!)) 라면서 엄청나게 멘붕이 왔던 적이 있습니다. 이후에 이번 건 머리 크기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정말 기뻤어요 ㅋㅋ. 몇 달 뒤에 그 때 그림을 다시 보니 수정을 몇 번이나 한 것인데도 아직도 머리가 크더라고요. 덕분에 아직도 그림을 그릴 때마다 머리 크기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머리 크기 말고도 생각도 못한 부분에서 여길 바꾸면 확 나아진다는 걸 설명해 주실 때마다 충격을 받았던 것 같네요. 목 굵기 라던가, 몸의 굴곡 이라던가. 나쁜 습관을 많이 고친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혼자 계속 그렸더라면 아직도 몰랐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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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얼마 정도 복습 하시나요? 효율적으로 복습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저에게 주어진 여가시간 동안은 거의 항상 펜을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림이 안 그려지는 시기에는 아예 손을 놓고 있을 때도 있지만요.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취미 생활이 다른 분 그림을 구경하는 것이고, 게임을 하더라도 일러스트나 캐릭터 뽑기 위주의 게임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스스로 지금부터 공부해야겠다, 하고 그림을 그려본 적은 오히려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무슨 그림을 그리던 마구잡이로 그리는 것이 아닌 생각을 하면서 그리면 공부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맙게도 늘 저랑 같이 그림을 그려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서로서로 좋은 영향력을 많이 주고 받고 있습니다. 그림은 체계적으로 하는 것보다 재밌게 할 때 가장 효율이 좋다고 생각해요. 너무 강박적으로 하지 말고 그 때 그 때 가장 재미있는 방식으로 그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할 때가 오긴 하겠지만 너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할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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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과 수업 분위기는 어떤가요?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 입니다. 가끔 선생님의 사담이나 학생 분들과 하는 대화를 듣는 것도 꽤 재미있어요. 화면 공유를 통해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제 그림의 피드백이 아니라 다른 분이 피드백을 받으실 때도 잠깐 잠깐 보는 편인데 사소한 요령이나 테크닉을 많이 알려주셔서 꼭 자신 그림 피드백이 아니더라도 이것저것 많이 배워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반에 학생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수업시간 동안 방치당한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도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이게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하는게 질문 타이밍이 겹쳐서 궁금한 걸 바로 못 물어본다 해도 조금만 기다리면 설명해주시고, 수업이 끝나고도 꼼꼼하게 설명 해주십니다. 미술 학원을 다닐 때 주변 분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는게 비싼 돈을 내고 혼자 그림을 그리는 것이 현타가 온다라는 부분인 것 같은데 저는 그런걸 느낀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오히려 선생님이 제가 무언가를 잘못 그리고 있을 때 먼저 짚어주 셔서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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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다 보면 슬럼프에 빠진 학생들이 많은데 극복하는 나 만의 방법이 있나요?
저는 그냥 한동안 펜을 놓아버리는 편입니다. 대신 그 기간 동안 제 이전 그림들을 보고, 다른 분들의 그림도 엄청나게 보는 편이에요. 날을 잡고 자료 정리를 한다거나, 제 추구 미를 한번 되돌아보기도 하고요. 억지로 그리면 안 그려지고 그러면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슬럼프 기간도 더 길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분들 그림이나 스피드 페인팅 같은걸 보면서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해질 때까지 한동안 쉬어 버립니다. 그러고 나서 그림을 그리면 신기하게 너무 재밌고 잘 그려지더라고요. 쉬는 동안 공부한 부분을 실습 해볼 때는 약간 짜릿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실컷 그리고 나면 다시 페이스를 되찾게 되더라고요. 무작정 쉬기보단 그 사이에 흥미가 생길만한 것을 계속 보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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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같은 목표를 가지고 노력하는 만큼 모두들 목표하는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노력하시는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게 되실 거라고 생각해요. 언젠가는 같은 프로젝트에서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들 파이팅 하시고, 곧 다가올 연말도 부디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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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드로잉을 배워가면서 잘 다루지 못한 점을 하나씩 알게 되었고 당장 실기 입시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실력에 도움될 것 같았습니다.
2024.11.04
[게임원화] 한세은 학생 -
제가 이 학원에 다녔기에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10.10
[웹툰] 전은진 학생 -
프로 분들이나 저보다 잘 그리는 분들의 그림을 볼 때의 저렇게 그릴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과 막연함 같습니다.
2024.10.07
[게임원화] [게임원화] 김서리 수강생 -
지금 현재 그 분의 수업을 반년 넘게 들어오면서 '가까이하면 내게 이로운 조력자가 되어 주실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2024.09.28
[게임원화] 김연수 수강생 -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맞춰 설명해 주셨거든요. 가끔 질문은 못하고 허둥대고 있으면 금세 옆에 와서 진행이 잘 안되냐고 먼저 물어봐 주시고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주셔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2024.08.27
[게임원화] 김하늘 학생 -
분명 쉬운 공부는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실력이 느는 것이 보여 뿌듯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4.08.24
[게임프로그래밍] 이형민 수강생 -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강사님 멘토님 정말로 감사합니다!
2024.08.13
[게임기획] 윤수준 학생 -
시작을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4.08.06
[게임기획] 김강래 학생